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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는 과학이다

저칼로리 식품, 정말 다이어트에 도움 될까..? '요즘 세상 좋아졌다'는 말을 하면 꼰대라던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요즘 세상, 다이어트 하기 좋아졌다'는 말이 절로 나온다. 인터넷에서만 살 수 있던 다이어트 보조제, 저칼로리 간식들이 이제는 편의점, 일반 마트에서도 흔하게 보인다. 예나 지금이나 체중이 감량되려면 쓰는것보다 덜먹어야 한다는 에너지 보존의 법칙은 변하지 않았지만, 조금 먹어도 더 배부르게 느끼거나, 많이 먹었지만 흡수가 덜 되게 해주는 것은 가능해졌다. 대표적인 예가 다이어트 콜라이다. 몸에 흡수 되지 않는 당분을 써서 입에서는 달지만 칼로리는 0이다. 이렇게 흡수 되지 않는 당분은 곤약 젤리와 같은 각종 다이어트용 간식에 들어가 칼로리를 대폭 낮춰주고, 물과 만나 팽창하는 겔 성분을 이용해 포만감까지 주기도 한다. 다이어트를 할 때 .. 더보기
커피 없이 못 사는 게 죄는 아니지만.. ☕️커피가 좋은 걸까, 카페인이 좋은 걸까 이 글을 쓰는 지금도 식후 커피 땡을 즐기고 있는 나처럼 대한민국에서는 출근 전/후 커피 한 잔, 식후 커피 한 잔이 엄연한 규칙, '국룰'이다. 한국은 커피 시장이 가장 빠르게 성장한 나라다. 지구촌 시대를 사는 지금 문명이 발달한 곳이라면 커피 안 즐기는 곳이 어디 있겠냐만은, '오래 깨어 있는 것'이 미덕인 한국 사회는 커피 시장이 '폭풍 성장'을 하기에 가장 적합한 나라였다. 대한민국의 커피시장이 성장한 속도는 한국인들의 '피로도'와 비례하지 않을까? 커피의 향이 참 좋아서 그걸 좋아할 수도 있지만, 아무래도 피곤할 때 커피를 마시면 잠이 깨는 것 같은 각성 효과가 이 인기의 비결일 것이다. 사실 한국인이 좋아한 것은 커피가 아닌 '카페인'인지도 모른다는.. 더보기
다이어트 시작 전 목표 세우는 방법 1. 구체적이고 객관적인 목표 올해 목표로 '다이어트'를 결심하는 사람들이 실패하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 그냥 '다이어트'가 목표이기 때문이다. 적어도 '바지 사이즈를 28에서 27로 줄이겠다', 혹은 '올해 안에 적정 체중까지 감량하겠다' 정도의 구체적이고 객관적인 목표를 세워야 조금 더 현실감 있는 목표가 된다. 초등학교 때 너도 나도 대통령과 간호사가 꿈이었던 때를 생각해보자. 이제는 그런 막연한 꿈이 아닌, 진짜 '목표'를 세울 때다. 2. 도전적이되 현실적인 목표 서로 모순되는 말이지만 이 두가지를 고려할 때 목표는 매우 구체적이고 선명해진다. 도전적인 범위와 현실적인 범위가 겹치는 부분은 많이 않기 때문이다. 우선은 현실적인 부분은 움직이지 않는 사실이니 이걸 먼저 고려해야한다. 현재 나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