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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영양학

운동 후 최상의 단백질 섭취법 (언제 얼마나 어떤 걸 먹어야 할까?) 그래서 운동 끝나고 치킨 먹어도 되는 거야 안되는 거야?! 먹는 것까지가 운동이고, 운동 후엔 꼭 단백질을 챙겨 먹어야 하는 건 알겠는데, 우리가 평소 즐겨먹는 그 단백질을 냠냠 먹으면 되는 걸까?? 일단, 안 되는 건 아니다. 사실, 나도 그냥 내가 먹고 싶은 걸 먹는다. 사람이 어떻게 맨날 '최적화' 상태로 살겠어.. 하지만 때로는 몸을 최상의 상태로 만들어야 할 때가 있다. 그리고 최상의 상태를 '유지'하지는 않더라도, 그 기준을 알고 있는 건 분명히 필요하다. 그래야 내가 그 '최상의' 상태에서 얼마나 멀리 떨어져 있는지를 알고, 현재 나의 상태에 따라 조절할 수 있다. 어떤 단백질을 먹어야 할까? 운동 끝난 직후엔 '유청단백질' 2015년 미국 임상 영양 저널에 개제 된 연구에 따르면 운동이 끝.. 더보기
헬린이가 운동 후 반드시 단백질을 먹어야 하는 이유 먹는 것까지가 운동이다. 근육몬으로 유명한 김종국이 CF에서 던진 이 한마디로 국민 모두가 확실하게 알게 된 영양상식이다. 운동 후의 영양섭취는 '기회의 창'이라고 불릴 만큼 중요하다. 그리고 이제는 단순히 섭취량을 줄여가는 다이어트에서 벗어나 근성장을 지향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시장에서도 관련 제품들을 다양하게 출시하고 있다. 그러니 저런 광고도 나왔겠지? 그런데 어찌된 일인지 이제 막 헬스를 시작하는 사람들보다는 안 그래도 잘 찾아 먹던 마니아층이 더 즐겨 먹는 것 같다. 사실 운동 후에 더 기를 쓰고 챙겨 먹어야 하는 사람들은 소위 (살짝 속된 말이지만) '헬창'이 아닌, 헬린이인데 말이다. 특히 단백질의 경우 헬린이가 더 챙겨 먹어야 한다. 운동 후에 내 몸에서 벌어지는 일. 1. 체내 단백질 .. 더보기
글리코겐 로딩 해도 효과 없는 사람이 있다? (나는 과연?) 사람은 누구나 최소한의 노력으로 최대한의 결과를 얻고 싶어 하고, 우리는 이걸 '효율'이라고 부른다. 경기를 앞두고 글리코겐 로딩을 하는 것도 바로 '효율' 높은 경기를 하기 위해서다. 그것도 무려 20%나 향상된 경기력을 보여준다는데 안 할 이유가 없다. 문제는 글리코겐 로딩을 했을 때 '효과가 없는' 경우도 있다는 것 바로 앞 글에서 글리코겐 로딩에 대해 신나게 설명해 놓고 이제 와서 효과가 없을 수도 있다고? 행여나 이 글( 마라톤, 사이클 대회 준비 전 '글리코겐 로딩' 어떻게 할까? )을 읽고 글리코겐 로딩 연습에 들어갔는데 알고보니 효과를 못 보는 경우였다면 너무 억울하지 않겠는가. (글리코겐 로딩 효과가 없다는 건, 그냥 경기력 향상만 못하는 게 아니라 '살이 찐다'는게 문제) 그래서 부랴부.. 더보기
마라톤, 사이클 대회 준비 전 '글리코겐 로딩' 어떻게 할까? 약 5년 전부터 2030 세대 사이에 빠르게 유행하기 시작한 운동 '마라톤'. 나 또한 5년 전까지만 해도 급식소로 달려가야 하는 고등학교 졸업 이후로는 내 생애 달리기는 없을 줄 알았는데, 3년 간 러닝크루에서 활동하더니 이제는 한 달 뒤 풀코스 마라톤을 앞두고 있다. (역시 인생 모른다.) 우리 러닝크루에서 42.195km 풀코스를 이미 완주해 본 '마라톤 선배'는 항상 이런 말을 하곤 했다.풀코스를 뛰어보지 않은 자, 인생을 논하지 말라. 크.. 아직 나는 풀코스를 뛰어보지 않아서 이 말이 사실인지 아닌지 모르지만, 적어도 풀코스를 달리는 동안 소비하게 되는 칼로리만 봐도 저 말이 상당 부분 맞는 말 같다. 일반적으로 마라톤 풀코스를 달렸을 때 '활동 칼로리만' 3000 ~ 4000kcal 소비한다.. 더보기
다이어트하려면 저탄수화물? 그러다 근손실 온다? 넓은 마음과 배려는 탄수화물에서 나온다 다이어트를 해 보았거나, 하는 사람을 지켜본 적이 있는 사람은 백 프로 공감할 수 있는 말이다. 일단 사람도 동물인지라 배가 고프면 신경이 예민해지기 쉬운데, 특히 탄수화물은 '생존'과 직결되어 있는 에너지원이라 섭취가 부족하면 부정적 반응이 즉각적으로 나타난다. 당장 뭐든 씹어 먹을 듯이 신경이 예민해지고, 두통, 어지러움, 손떨림이 나타나기도 한다. 과거에는 고지방 식사가 비만의 주범이라고 해서 사람들은 건강을 위해 지방 섭취를 줄여야 한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그 후 혈당과 인슐린의 작용이 탄수화물을 체지방으로 저장하게 만드는 메커니즘에 대해 알려지며 이제는 탄수화물이 다이어트의 주적이 되었다. 주로 어떤 음식이 탄수화물일까? 땅에서 나오는 대부분의 음식들 쉽게.. 더보기